자존감 #발달장애인 #호산나대학 #긍정적 피드백 #특수교사1 "스무 살 주희"의 특별한 대학 생활: 낮은 자존감 속에 숨겨진 '관계'를 찾아서 들어가며: 강의실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불협화음호산나대학의 아침은 여느 대학처럼 활기차지만, 제 시선은 늘 강의실 맨 뒷자리 구석, 주희(가명)에게 머뭅니다. 낡은 서류 가방을 고쳐 매며 강의실 문을 열 때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아이들의 첫걸음마를 함께했던 2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성인 발달장애인 주희의 '자립'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무겁게 다가옵니다. 주희는 97년생, 지적장애를 가진 여학생입니다. 입학 성적은 언어 8점, 수학 2점으로 학습 능력은 미흡한 편입니다(입학 성적 언어 8점, 수학 2점). 읽기, 쓰기, 수개념 등 기초적인 학습 능력이 부족하여 수업 이해 및 과제 수행에 한계를 보이죠. 특히 판서 없이 스스로 사고하여 작성해야 하는 과제의 경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교무실 책상 위.. 2026.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