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안에서 가장 분주하고 존재감이 컸던 학생을 떠올려봅니다. 김영민(가명) 학생은 입학 초기부터 주변의 모든 자극에 즉각 반응하며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작은 일에도 감정 기복을 드러내어 또래 관계와 수업 분위기를 흔들곤 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러한 학생을 단순한 '문제행동 학생'으로 규정하고 통제하려 듭니다. 그러나 20년 특수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진실은 다릅니다. 거칠고 산만한 행동 이면에는 뛰어난 잠재력과 인정받고 싶은 강한 열망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민 학생의 사례를 통해, 사무자동화 직무 교육과 체계적인 피드백이 어떻게 산만한 학생을 단단한 사무직 직장인으로 변모시켰는지 그 성장의 궤적을 짚어봅니다.1. 산만함 뒤에 감춰진 뚜렷한 강점과 자존감의 상처김영민 학생은 교실에서 가만히 앉..
카테고리 없음
2026. 4. 23. 17:5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