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저 나중에 꼭 취업해서 돈 벌 거예요."교단에서 만난 이용재(가명) 학생은 평소에는 수업에 끝까지 참여하려는 책임감과 뛰어난 컴퓨터 활용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뜻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거나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면 벼락같이 큰 소리를 지르며 분노를 폭발시키곤 했습니다. 한여름에 겨울옷을 고집하거나 타인의 사소한 실수를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지적해 교실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드는 일도 부지기수였습니다.대다수의 어른들은 이처럼 거친 언행을 일삼는 청년을 마주하면 즉각적으로 '통제해야 할 문제아'라는 낙인을 찍고 윽박지르기 바쁩니다. 그러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뼈저리게 배운 진실은 명확합니다. 아이들의 거친 문제행동 이면에는 세상을 향해 악의를 품은 공격성이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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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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